- 비와이 무대부터 취업특강·체험부스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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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2025년 청년의 날 기념행사(사진=구미시) |
[일요주간=최부건 기자] 구미시는 10월 17일 금오테크노밸리 중정주차장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청년이 주인인 축제’로, 지역 청년들의 열정과 참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념식에서는 구미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이 표창을 받는다. 수상자로는 구미청년회의소 황경업 위원장, 선산청년회의소 정다운 부회장 등이 포함되며, ‘구미유아차워킹페스타’, ‘구미시 대학 어울림 페스티벌’ 등 청년 주도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역 청년정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행사장에는 지역 청년 창업가, 대학 학생회, 청년단체가 참여하는 홍보·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들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방문객과 직접 소통하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공유한다. 이와 함께 취업특강과 청년남녀 매칭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현실적 고민을 나누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청년들의 재능과 에너지가 빛난다. 힙합가수 비와이를 비롯해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소리샘, 경운대학교 댄스팀 이너스,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 구미영 에너지프로젝트 힙합팀 레오리 등 지역 청년예술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댄스·힙합이 어우러진 무대는 축제의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청년의 날 행사는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만들어가는 행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청년의 열정과 도전이 구미의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정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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