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부산 285번 무임승차"…상습 통행료 미납자 1인 3천건 넘어
- 임태경 2025.10.09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최근 5년 사이 고속도로 통행료를 내지 않고 지나가는 차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해갑)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
- '비철금속의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의 50년 도전史...자원 빈국에서 '세계 제련 강국'으로
- 임태경 2025.10.07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 고려아연을 세계 1위 비철금속 기업으로 키워낸 ‘비철금속 업계의 거목’ 최창걸 고려아연 명예회장이 향년 84세를 일기로 타계했다.고려아연은 최 명예회장이 숙환으로 지난 6일 서울대병원에서 영면했다고 밝혔다 ...
- "10년째 밑반찬·연탄 나눔"…고려아연, 적십자사와 취약계층 동행
- 임태경 2025.10.03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대한적십자사(이하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주최한 ‘파트너스데이’에서 사회공헌 사례를 발표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이번 행사는 서울지사가 올해 ...
- '아이들과 전기차·드론·무전기 만들기'…고려아연, 울산 덕신초서 21년째 과학 교실
- 임태경 2025.10.02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울산 울주군 덕신초등학교 교실에 아이들의 환한 웃음이 가득했다. 전기차 모형이 움직이고, 작은 드론이 공중에 떠오르자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신기해했다. 교탁 앞에 선 사람은 정규 교사가 아닌 고려아연 직원들. ...
- 백종원 브랜드의 빛과 그림자, 국회로 번진 더본코리아 '문어발 확장' 논란
- 임태경 2025.10.02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의 무분별한 문어발식 프랜차이즈 확장이 가맹점주들의 잇따른 폐업과 피해를 불러오면서 국회 차원의 제도 개선 논의로까지 번지고 있다.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는 이 ...
- '메가급 갑질' 메가커피, 불공정행위에 가맹점주 피눈물...외식업계 최대 과징금 '철퇴'
- 임태경 2025.10.02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주병기, 이하 공정위)가 커피 프랜차이즈 ‘메가MGC커피(이하 메가커피)’ 본사인 ㈜앤하우스(이하 앤하우스)에 대해 불공정 거래행위를 이유로 시정명령과 함께 약 2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
- 고려아연,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최윤범 회장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투자" 강조
- 임태경 2025.09.30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고려아연(회장 최윤범)이 지난 23일 서울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린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공 ...
- "나쁜 지배구조 vs 적대적 M&A"… 고려아연·영풍, 1년 넘긴 '형제의 난'
- 임태경 2025.09.26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고려아연과 최대주주 영풍의 경영권 갈등이 1년 넘게 이어지며 재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의 경영 방식을 ‘나쁜 기업지배구조의 전형’이라고 규정하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
- UBC울산방송 노사 정면충돌..."SM그룹, 방송사 로비 창구로 활용" vs "허위 주장 법적 대응"
- 임태경 2025.09.2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SM그룹이 UBC울산방송을 인수한 뒤 공적 책임을 외면하고 방송사를 계열사 이익을 위한 로비 창구로 활용했다는 비판이 제기된 가운데 이에 맞서 울산방송 사측은 ‘허위 주장’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히면서 진 ...
- 소비자단체 "테슬라, 배터리 경고 원인 공개하고 자발적 리콜 나서야"
- 임태경 2025.09.22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전기차 대표 브랜드 테슬라가 국내에서 또다시 소비자 불만에 휩싸였다. 2021년식 모델3과 모델Y 차량에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경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충전이 절반 이상 되지 않는 문제가 드러난 것이 ...
- 기후솔루션, 한전 상대 행정소송 돌입…재생에너지 접속 제한 핵심 자료 비공개 논란
- 임태경 2025.09.16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전국 205개 변전소를 ‘계통관리변전소’로 지정하면서 신규 재생에너지 접속을 제한한 가운데, 이를 뒷받침할 핵심 자료 공개를 거부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글로벌 환경단체 기후솔 ...
- 최신 리빙·라이프스타일 한눈에ⵈ'2025 마곡리빙디자인페어' 성료
- 임태경 2025.09.1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리빙 전시회 ‘마곡리빙디자인페어’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디자인하우스와 코엑스 공동 주최, ‘행복이 가득한 집’ 주관으로 두 번째 행사를 열렸다. 지난해 첫 ...
- “따박따박 월급처럼?” ETF 투자 착각, 손실로 돌아올 수도...금감원의 경고
- 임태경 2025.09.12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이 빠른 속도로 커지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8월 말 기준 ETF 순자산은 232조 원에 달한다. 불과 5년 전인 2020년 말 52조 원에서 4.5배나 늘어난 수치다 ...
- AI 시대, 다문화와 디지털 혁신 잇다…중국동포연합중앙회·성공리마을 MOU
- 임태경 2025.09.1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지난 8일 오후, 서울 구로구 파트너스타워에서 ‘AI 시대, 다문화 사회의 길’을 주제로 한 특별한 협약식이 열렸다. 중국동포연합중앙회와 성공리마을이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은 ...
- 반올림피자, 삼발이·포크까지 강매 '갑질'…공정위 과징금 1억 7600만 원 '철퇴'
- 임태경 2025.09.09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 피자 한 판 주문할 때 쓰이는 작은 삼발이(피자 고정용 받침대)와 일회용 포크까지 본사를 에서만 구매하라고 강요받는다면 어떨까. 실제로 국내 유명 피자 가맹브랜드 ‘반올림피자’를 운영하는 ㈜피자앤컴퍼니가 ...
- 폐업 100만 건 시대, 단순한 자영업 위기가 아니다..."역동성 둔화와 영세성 고착이 진짜 위기"
- 임태경 2025.09.09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지난해 국내 사업자 폐업이 처음으로 100만 건을 넘어섰지만, 통계 뒤편에는 무점포소매업 급증과 전통 자영업·고부가가치 산업의 구조적 역동성 둔화라는 서로 다른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 "무방비 상태의 고객들"... 롯데카드, 해킹 사고 17일 늑장 신고 논란 속 공지조차 홈페이지에만
- 임태경 2025.09.03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롯데카드에서 내부파일 유출 시도가 사흘간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18일이나 지나 금융감독원에 늑장 신고한 사실이 드러나 카드정보 등 온라인 결제내역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민의힘 강민국 의원 ...
- "전기차, 구조적 결함 위험, 3년간 돌진 사고 40건 '12명 사망·144명 부상'"...기술적 안전대책 시급
- 임태경 2025.08.29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최근 3년간 전기차 돌진 사고가 한 달에 한 번 이상 꾸준히 발생하며, 사회적 안전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이하 소비자주권)가 지난 27일 발표한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 ...
- 인천공항 풀무원푸드앤컬처 공사 중 추락사 이재현 노동자 수사 '지지부진'...무슨 일이?
- 임태경 2025.08.28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이재명 정부가 산업재해 근절을 위한 초강경 대응에 나선 가운데, 지난 4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식당가에서 비계 설치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한 고 이재현 씨 사건이 재조명되고 있다. 해당 사건은 사고 당시 ...
- "조롱과 협박에 일상 파괴"… 불법사채 피해자들이 말하는 현실
- 임태경 2025.08.26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국회와 시민사회, 정부가 불법사금융·불법추심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더불어민주당 김기표·김현정·박균택·이광희 의원과 금융소비자연대회의(금융정의연대, 롤링주빌리, 민변 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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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동조합, 성과급 지급 중단·기본급 미달에 "더는 못 참아"…경영진 가족 수익 개입 의혹 제기 회사 측 "성과급, 올해는 실적이 기준에 미달해 미지급...장남은 일본 도요타 10년 근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