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견된 인재" 경부선 사고...철도노조, 국토부·철도공사 책임론 제기
- 임태경 2025.08.2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경부선 청도~남성현 구간에서 선로 점검을 하던 작업자들이 달려오던 열차에 치여 2명이 숨지고 4명이 크게 다친 사고의 후폭풍이 거세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이하 철도노조)은 “매번 땜질식 대책만 내놓는 탓에 죽음 ...
- '상생 외치더니'...버거킹·하남돼지집, 특정 물품 강매하다 도마 위
- 임태경 2025.08.20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외식업 가맹본부의 불공정 거래 행위에 대해 잇따라 제재에 나섰다. 최근 공정위는패스트푸드 브랜드 ‘버거킹’과돼지고기 전문 외식 브랜드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가맹본부에 대해 싲 ...
- '굴욕적 계약' 논란 체코 원전, 대통령실 '진상 규명' 칼 빼들었다
- 임태경 2025.08.20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체코 원전 수주를 위해 미국 웨스팅하우스와 맺은 기술 사용료 및 소형모듈원자로(SMR) 수출 관련 계약이 불투명하고 불리하다는 논란이 확산되면서 정부와 국회에서 진상 조사에 착수해 그 ...
- KB "서울 집값 상승세 꺾여…대출 규제에 매수심리 위축"...강남 3구 상승폭 '반토막'
- 임태경 2025.08.19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지난 6월 말 대출 규제 강화 이후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되고 전세·월세 수요가 급증하는 등 주택시장이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
- 보라메디코스, 소비자 오인 광고로 2개월 광고업무 정지 '철퇴'
- 임태경 2025.08.13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소비자를 오인하게 하는 광고를 한 화장품 책임판매업체 보라메디코스(대표 오영지)가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로부터 2개월간 광고업무정지 처분을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기장군에 ...
- 기후솔루션 "'누적 부채 120조' 한전, '화석연료 부채 덫'에 빠져...재무위기 탈피 에너지 전환이 해법"
- 임태경 2025.08.1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화석연료에 과도하게 의존해 온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누적된 부채와 산업 수요 감소, 채권 발행 한도 축소 등으로 심각한 재무위기에 직면하면서 새 정부의 구조 전환 개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전 ...
- 화섬식품노조 조합원 "직장 괴롭힘 겪고도 절반은 참았다”
- 임태경 2025.07.3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민주노총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화섬식품노조)이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합원 대상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근로기준법 개정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지난 29일, 화섬식품노조는 6월 1일부터 7월 14 ...
- 두산, 탄소발자국 평가 솔루션 'DOO LCA' 구축…지속가능경영 강화
- 임태경 2025.07.31
-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두산이 자사 핵심 제품인 동박적층판(CCL)에 대해 탄소발자국 평가 솔루션 ‘DOO LCA(Life Cycle Assessment)’를 구축하고 국제 인증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검증으로 두산 ...
- 오산우체국 집배원 자살 시도…우체국본부 "표적 감사와 괴롭힘이 불러온 참극"
- 임태경 2025.07.30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민주우체국본부(이하 민주우체국본부)는 30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우체국 집배원 자살 시도 사건의 책임을 묻고 가해자인 집배실장의 즉각 경질과 우정사업본부의 ...
- ㈜지에프팜 이명규 대표 "쌀 가공공장 설립, 정부의 자금지원·제도 개선 절실"
- 임태경 2025.07.30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 30여 년간 국내산 쌀 소비 확대와 식량안보를 위한 가공식품 개발에 매진해 온 ㈜지에프팜 이명규 대표가 최근 UN 구호식품 납품을 계기로 “쌀 가공공장 설립을 위한 정부의 실질적 자금 지원이 시급하다”고 ...
- KT새노조, 폭우 피해 복구 지연에 김영섭 사장 '구조조정' 책임론 제기
- 임태경 2025.07.28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KT의 통신망이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복구 작업이 지연되면서 내부 인력 운영 방식과 대규모 구조조정의 후과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KT새노조는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이번 통 ...
- 한전 필리핀 석탄발전소, 10년 넘게 주민 건강·생계 위협…좌초자산 우려
- 임태경 2025.07.2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필리핀 세부주 나가시티에서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운영 중인 석탄화력발전소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10년 넘게 심각한 건강 악화와 생계 위협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발전소는 자금 조달마 ...
- "국산 해상풍력 기술 한계 돌파" 두산, 국내 첫 10MW 해상풍력발전기 UL 국제 인증
- 임태경 2025.07.23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최초로 10MW급 해상풍력발전기(모델명 DS205-10MW)에 대한 국제 형식 인증을 획득하며, 국내 해상풍력 기술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개발한 10MW ...
- 코오롱제약 '글루타치온 이너뷰티' 회수 조치...식품첨가물 기준 위반
- 임태경 2025.07.21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 가공식품으로 판매되던 ‘글루타치온 이너뷰티’ 제품이 식품첨가물 기준을 위반한 사실이 드러났다. 제조업체는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우리바이오 주식회사’, 판매업체는 ‘코오롱제약㈜’이다. 해당 제품은 식품첨 ...
- 세종대, 세종호텔 해고자 고공농성 '집회금지 가처분' 논란…시민 1559명 "가처분 기각하라" 촉구
- 임태경 2025.07.17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세종호텔 해고노동자 고진수 지부장의 고공농성이 154일째에 접어든 가운데, 세종대학교의 집회금지 가처분 신청에 맞서 시민 1559명이 헌법적 권리 침해라며 법원의 기각을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지난 16일 ...
- 네오플 노조 "교섭 회피·노조 탄압, 넥슨이 책임 져야"…전면파업에 게임 프로젝트 '올스톱'
- 임태경 2025.07.1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넥슨의 핵심 개발 자회사네오플 노동조합이 사측의 교섭 회피와 노조 탄압에 반발해 전면파업에 돌입하며, 실질적 결정권을 가진 넥슨에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 네오플 노동조합이 지난 7일부터 전면파업에 ...
- "김용균 이후 6년, 또다시 반복된 죽음"…태안화력 고 김충현 사망 관련 책임자들 고발
- 임태경 2025.07.11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태안화력발전소 고 김충현 비정규직 노동자의 죽음과 관련해, 유족과 노동계가 한국서부발전 및 하청업체 대표 등을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고발하며 또다시 반복된 ‘김용균 참사’의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 ‘고 ...
- KT 구조조정 영업직군 실태조사, "영업직 전환은 퇴출 통보"…63% 우울증·44% 수면장애 위험군
- 임태경 2025.07.10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KT의 무리한 구조조정과 영업직 강제 전환이 노동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협하고 죽음으로까지 내몰고 있다는 건강실태조사가 국회 기자간담회를 통해 공개됐다.지난 9일 열린 기자간담회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공공운수 ...
- 두산에너빌리티, 제주대와 해상풍력 기술교류회 개최…인재 육성·상생 협력 강화
- 임태경 2025.07.07
- [일요주간 = 임태경 기자]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대학교와 함께 ‘2025 해상풍력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인재 양성과 기술 협력을 강화했다.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이번 교류회는 7일부터 이틀간 제주 서남해 해상 ...
- 노동계·국회 "KT 구조조정 뒤 3명 사망…정신건강 붕괴 수준"
- 임태경 2025.07.05
- [일요주간=임태경 기자] KT의 대규모 구조조정 이후 노동자 3명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관련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가 긴급 공개된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방송통신협의회(이하 공공운수노조)는 오는 9일 오전 10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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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급 중단·‘가족 경영’에 반기' 렉서스·도요타 노조 파업 돌입…사 측 "실적 기준에 미달·오너 장남 경영 능력 갖춰"
- 노동조합, 성과급 지급 중단·기본급 미달에 "더는 못 참아"…경영진 가족 수익 개입 의혹 제기 회사 측 "성과급, 올해는 실적이 기준에 미달해 미지급...장남은 일본 도요타 10년 근무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