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 UN과 캄보디아서 지역개발·디지털금융포용 공동워크숍 개최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2 17:3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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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개발과 금융포용 주제, UN회원 15개국 및 관계자 참여
- 새마을금고의 지역개발과 금융포용 증진을 위한 기여 UN에 소개
▲ 지난 4일 티지아나 보나파체 UN ESCAP 국장(뒷줄 왼쪽 여섯 번째), UN 회원국 장차관 및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참석자들이 개회식을 개최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4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UN과 공동으로 ‘지역개발과 디지털금융포용’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UN ESCAP(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 회원국 15개국의 장·차관을 비롯해 국제기구 관계자와 글로벌 기업 등 약 6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활발한 논의를 이어갔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외 지역개발과 금융포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례가 소개됐다. 한국 새마을금고를 비롯해 라오스와 파라과이의 금융협동조합이 수행한 지역사회 기여와 금융포용 활동이 공유됐다. 특히 새마을금고는 국내 거주 외국인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금융 활용 방안을 발표하며, 기술 기반 금융포용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는 개발도상국 금융소외자를 위한 디지털 금융 사례를, UN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는 기후변화 시대 기후기술을 활용한 금융포용 전략을 소개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새마을금고가 UN과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며 국내외 지역개발과 금융포용 증진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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