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생 100% 장학금에 취업 연계까지 창신대학교, 요양보호사 교육으로 '지역 거점 대학' 입지 공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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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부영그룹 창신대학교 제공) |
[일요주간 = 최종문 기자] 부영그룹이 인수한 창신대학교가 스리랑카 적십자단 및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 경남지부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요양보호사 교육-채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국제 협력 모델을 선보였다.
15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외 공공기관과 국내 요양기관, 지역 대학이 함께 참여한 첫 협력 모델로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 지정된 이후 추진한 첫 국제 협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각 기관은 스리랑카 유학생을 위한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경남 지역 요양기관과 연계한 인턴십 및 취업 지원 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유학생의 국내 정착을 돕기 위한 행정 지원과 돌봄산업 발전을 위한 학술 교류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스리랑카 적십자단 ABEYSINGHE JAGATH BANDU 총재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창신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중 최초로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이샤니(스리랑카) 학생도 자리해 향후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창신대학교가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으로서 국제 협력의 첫 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해외 인재와 지역 산업을 연결하는 현장 중심형 협력 모델을 통해 경남 지역 돌봄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스리랑카 적십자단 관계자 또한 “협약을 통해 스리랑카 청년들이 전문 교육과 안정적 취업 기회를 얻게 될 것”이라며 양국 간 인적 교류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창신대학교와 협약 기관들은 앞으로 스리랑카 유학생 대상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을 단계적으로 운영하고 현장 실습과 채용 연계를 강화해 외국인 요양 인력 공급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경남 지역 요양기관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창신대학교는 부영그룹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간호·보건 계열 학과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융합 교육, 글로벌 현장실습, 산학협력 기반 취업 연계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조성하고 실질적인 경쟁력을 키워주고 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를 인수한 후 지역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6년 연속으로 신입생 전원에게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그룹 레저 사업장과 연계하여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인 ‘부영트랙’을 운영해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과 취업 연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 결과 창신대학교는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해 지역을 대표하는 학교로 도약하며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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