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 경주 APEC CEO 서밋 2025 단독 후원…글로벌 CEO 앞 K맥주 ‘짠!’ 울려 퍼져

노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0 08:5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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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맥주 시장 부동의 1위 ‘카스’…K맥주 대표로 참가
- 아태지역 최대 규모 비즈니스 포럼 ‘APEC CEO 서밋’에서 시음 부스 운영
▲ 오비맥주,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 공식 후원사 참여(사진=오비맥주)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오비맥주가 ‘APEC CEO 서밋 코리아 2025’의 단독 맥주 브랜드 후원사로 참여하며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를 비롯한 7종의 제품을 세계 각국의 CEO와 VIP들에게 선보였다. 29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서밋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APEC 정상회의 주요 부대 행사로, 21개 회원국 정상급 인사와 글로벌 기업 CEO 17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포럼이다.

오비맥주는 경주 예술의전당 2층 야외 휴게공간에 부스를 마련하고 대표 제품 ‘카스 프레시’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버드와이저’, ‘스텔라 아르투아’ 등 음용 기회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논알코올 음료인 ‘카스 0.0’, ‘카스 레몬 스퀴즈 0.0’, ‘버드와이저 제로’, 신제품 ‘카스 올제로’도 함께 소개하며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2012년 이후 13년 연속 국내 맥주 시장 1위를 지켜온 카스는 이번 행사에서 대한민국 대표 맥주로서 글로벌 리더들과 만나는 기회를 갖게 됐다. 글로벌 브랜드 평가기관 ‘브랜드 파이낸스’가 발표한 2025년 세계 맥주 브랜드 가치 순위 50에서 23위를 기록하며, 국내 맥주 브랜드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카스는 최근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국가대표팀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2024 파리 올림픽에서는 공식 파트너로서 세계인들과 함께하기도 했다.

오비맥주 구자범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기업 리더들이 모이는 APEC CEO 서밋에 K맥주 대표 주자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K푸드산업의 다양한 식음료 브랜드가 주목받는 가운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맥주회사로서 세계 수준의 품질 혁신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비맥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꾸준히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2025년 ‘국제식음료품평회(ITI)’에 카스와 한맥을 포함한 5개 브랜드를 출품해 전 제품이 ‘국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하며 우수한 맛과 품질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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