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국내외 복지단체에 총 13억 원 규모 의약품·건강기능식품 기부

하수은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8 11: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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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센터·난민지원단체에 맞춤형 의약품 제공… “지속 가능한 나눔으로 기업 책임 실현”
▲ 부광약품이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국내외 복지단체에 총 13억 원 규모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부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사진=부광약품 제공)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부광약품이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와 국내외 복지단체에 총 13억 원 규모의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 기부를 통해 감기약·간장질환용제·멀미약·무좀치료제 등 다양한 품목을 지역사회와 난민·빈곤계층에 지원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부광약품은 최근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에 7억 5000만 원 상당의 일반의약품(종합감기약·간장질환용제·멀미약·무좀치료제)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에 기부한 의약품은 종합감기약 ▲타세놀키즈시럽 ▲코리투살에스노즈연질캡슐 ▲코리투살에스코프연질캡슐을 포함해 ▲해열진통소염제 ‘이부프렌드프로연질캡슐’ ▲간장질환용제 ‘레가론현탁액’ ▲멀미약 ‘뱅드롱에스시럽’ ▲무좀치료제 ‘네일스타네일라카’ 등 10개 품목이다.

또 부광약품은 지난달 전세계 난민 및 서울지역 빈곤계층을 위해 일반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도 기부했다. 기부처는 한민족선교협회, 호프선교협회, 사단법인 글로벌호프다. 기부 규모는 약 3억 5000만 원이다.

기부 품목은 ▲종합감기약 ‘타세놀콜드캡슐’ ▲코리투살에스노즈연질캡슐 ▲코리투살에스코프연질캡슐 ▲코리투살에스콜드연질캡슐 ▲ 구내염 치료제 ‘립톡케어’ ▲ 관절 영양제 ‘메가조인트’ 및 ‘조인트힐’ ▲ 두피건강 영양제 ‘카렌정’ 등이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 손길이 필요한 곳에 따뜻함을 나누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부광약품은 지난 4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영남권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돕기 위해 2억 원 규모의 의약품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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