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성우하이텍, 2025 하반기 공개채용 실시…전기차·스마트 제조 등 미래차 인재 확보 나서

▲ (사진=성우하이텍 제공)

[일요주간 = 엄지영 기자] ㈜성우하이텍이 친환경 전기차 분야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ESG 경영을 강화하며 글로벌 자동차 부품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성우하이텍은 2025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실시하며, 전기차·배터리 시스템(BSC)·스마트 제조 등 미래차 핵심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데 필요한 인재 확보에 나섰다.

모집 직무는 회계, 세무, 법무, IT, 제품 설계, 생산기술, 품질관리, 보전, 물류, 구매 등 폭넓게 구성됐다. 근무지는 부산 본사(기장군 정관읍)를 비롯해 경남 양산, 충남 아산, 경기 수원 등이며, 직무별 자세한 요건과 우대사항은 성우하이텍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신입의 경우 4년제 대학 졸업자(2026년 2월 졸업예정자 포함)를 대상으로 하며, 최근 2년 이내 취득한 공인어학 성적이 필요하다. 경력직은 해당 직무에서 2년 이상 근무한 경험이 요구된다. 전공 및 기본 역량이 신입 선발의 주요 기준이며, 경력직은 실무 능력과 전문성이 평가의 핵심 요소가 된다. 또한 ESG 가치 실천 능력과 AI 기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지원자는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성우하이텍은 직무 역량뿐 아니라 도전정신, 글로벌 마인드, 협업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계획이다.

성우하이텍은 직원 성장 지원을 위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미래차 중심의 신사업 확대와 더불어 글로벌 거점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러한 환경이 신입사원들에게 다양한 성장 기회와 경력 개발 가능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우하이텍 관계자는 “미래차 시대를 이끌어 갈 혁신 인재를 기다리고 있다”며 “도전과 열정을 가진 지원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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