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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뉴욕 ‘KOOM 2025’ 참가(사진=농심) |
[일요주간=노현주 기자] 농심이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UKF) 주최 ‘KOOM 2025’ 행사에 참가하며,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가 결합된 축제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K푸드, K팝, K뷰티 등 한국 콘텐츠가 다채롭게 소개된다. 올해에는 기업인과 투자자 등 약 1만 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심은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K푸드 체험공간 ‘F&B Zone’ 인근에 플래그십 부스를 설치하고,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을 선보였다. 이번 부스 운영은 K-푸드와 K-컬처가 미국 소비자에게 미친 영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으며,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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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심, 뉴욕 ‘KOOM 2025’ 참가(사진=농심) |
농심 관계자는 “60년 전 창립 당시 스타트업이던 농심이 현재 신라면을 통해 전 세계에 한국의 맛을 알리는 것처럼,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를 이끌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희망과 영감을 전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무대에서 도전과 혁신을 이어가는 농심의 정신을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뉴욕 참여를 통해 농심은 K푸드 대표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고, 스타트업과 투자자 등 글로벌 네트워크와의 접점을 확대하며, K-컬처와 결합된 마케팅 전략의 성과를 직접 체험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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