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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사진=컴투스 제공) |
[일요주간 = 하수은 기자] 컴투스의 대표 모바일 RPG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가 서비스 4000일을 맞이하며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014년 출시된 이후 1.5초당 1명꼴로 다운로드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모바일 게임 평균 수명이 약 6개월에 불과한 가운데 '서머너즈 워'는 4000일 동안 장기 서비스와 함께 꾸준한 성장을 이루며 독보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다. 2017년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 원을 달성한 데 이어 2022년에는 3조 원을 돌파했다. 10주년이었던 지난해에는 30억 달러 매출을 기록하며 모바일 스쿼드 RPG 장르에서 최고 수익을 거둔 게임으로 자리매김했다.
컴투스는 이 같은 성공의 비결로 RPG 본연의 전략성을 유지하면서도 지속적인 게임성 개선에 있다고 꼽았다. '서머너즈 워'는 다양한 스킬을 지닌 몬스터를 조합해 전략적인 전투를 펼치는 것이 핵심이다. 몬스터 속성, 룬 및 아티팩트 장착 여부에 따라 전투 스타일이 크게 달라지며 이를 통해 깊이 있는 게임 플레이를 제공한다.
또한 시험의 탑, 던전, 점령전 등 PvP 및 PvE 콘텐츠에서 몬스터의 활용도가 높아지도록 설계됐으며 컴투스는 유저 피드백과 데이터를 반영한 지속적인 밸런스 패치를 통해 게임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덕분에 모든 몬스터가 성급에 관계없이 가치 있게 사용될 수 있어 캐릭터 수집의 재미 또한 증가하고 있다.
출시 4000일을 맞이한 올해도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인기는 여전하다. 미국, 캐나다, 브라질,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34개국에서 RPG 매출 1위를 기록하며 불후의 모바일 게임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현재 '서머너즈 워'는 4000일 기념 이벤트인 '4000개 선물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며 상반기 중 글로벌 서비스 11주년을 앞두고 있다. 컴투스는 공식 카페를 통해 11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콘텐츠 업데이트를 예고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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