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6개 학교 지원 대상 선정…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 조성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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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과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한화그룹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 모차르트홀에서 ‘2026 맑은학교 만들기 선정식’을 열고, 내년도 지원 대상 학교 6곳을 발표했다.
‘맑은학교 만들기’는 한화그룹이 환경재단과 함께 추진하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으로, 올해로 5년 차를 맞았다. 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목표로 공기질 개선 설비와 태양광 발전 시스템 설치, 환경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며 친환경 학습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현재까지 전국 21개 학교, 약 1만5000명의 학생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혜택을 받았다.
올해 대상 학교 공모에는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54개 학교가 지원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심사를 거쳐 2026년도 맑은학교로 서울 토성초, 수원 연무초, 대전 산성초, 논산 연무초, 나주 영강초, 하동 진교초 등 총 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한화솔루션 사장)을 비롯해 심민철 교육부 학생건강정책국장,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김신연 단장은 “맑은학교 만들기는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아이들이 생활 속에서 환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라며 “아이들이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머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그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돌봄 기능과 환경교육을 결합한 미래형 학교 환경 조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공기질 개선과 친환경 학습환경 구축 등 맑은학교 만들기의 성과를 점검하고,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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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신연 한화사회봉사단장과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한화그룹) |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1~4차년도 주요 성과가 소개됐으며, 서울 보라매초와 대전 진잠초 교장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소감을 전하고 향후 사업 적용에 대한 제안을 내놓았다. 이번에 선정된 6개 학교에는 친환경 돌봄교실 ‘맑은봄,터’가 새롭게 조성된다. 맑은봄,터는 돌봄교실을 중심으로 창문형 환기 시스템과 벽면 녹화 등을 적용해 놀이와 학습, 휴식이 조화를 이루는 맞춤형 공간으로 설계된다.
이와 함께 태양광 발전 설비를 설치해 학교에서 필요한 전력을 자체 생산하도록 지원하고, 친환경 에너지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미 태양광 설비가 구축된 학교에는 패널과 인버터 교체, 청소 등 성능 개선 지원이 제공된다.
한화그룹은 맑은학교 만들기 외에도 중학생 대상 우주과학 인재 육성 프로그램 ‘우주의 조약돌’, 고등학생 과학 경진대회 ‘한화사이언스챌린지’ 등을 통해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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