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AI 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고도화…생산적 금융 본격 강화

김완재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09: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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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H농협은행, 기업심사체계 AI 신기술 도입(사진=NH농협은행)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강태영)이 기업심사체계에 AI 신기술을 도입해 여신사고 예방과 기업 고객 대상 신속한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은행은 이를 위해 ‘AI 기반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에 착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1월 선보인 ‘기업 심사 전략시스템’의 성과를 토대로 추진된다. 기존 자동심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생성형 AI를 활용, 업무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객관적이고 일관된 기업심사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개선 사항은 ▲기업심사 전략시스템 시뮬레이션 개발 ▲기업심사 전 략시스템 심사모형 개편으로 성능 최신화 ▲AI기반 기업심사보고서 자동화 작성 등으로 내년 상반기 개발을 완료, 단계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 다.


김성훈 농협은행 여신심사부문 부행장은 “기업을 위한 자금지원은 금융회사의 핵심 업무”라며, “농협은행은 데이터기반 기업심사 시스템을 지속 발전시켜 우량한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기업 및 산업혁신을 뒷 받침하는 생산적 금융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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