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사 대표 보장분석 서비스 ‘바른플랜’의 독자적 기술로 초개인화 보험설계 시스템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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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사 로고(이미지=교보라이프플래닛) |
[일요주간=김완재 기자] 교보생명이 100% 출자해 설립한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김영석)이 범아시아 생명보험사 FWD그룹과 손잡고 AI 기반 보장 분석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양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FWD의 AI 기반 보장 추천 툴인 ‘FitForMe’에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독자 기술 ‘바른플랜’을 접목한다. 바른플랜은 국내에서 개인 맞춤형 보장 설계 우수성을 인정받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대표 보장분석 서비스로, 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의 보장 공백 분석과 맞춤형 보장 추천 등 개인별 니즈를 반영한 초개인화 보험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입장에서는 이번 협력이 글로벌 인슈어테크 역량 확장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가 된다. 바른플랜은 이미 국내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면밀히 분석하고 최적화된 보험 플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김영석 교보라이프플래닛 대표는 “이번 협력은 당사가 디지털 보험 기술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에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라며 “FWD와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이번 프로젝트를 글로벌 인슈어테크 리더로 도약하는 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대표는 올해 6월 아시아 최대 보험 컨퍼런스인 ITC Asia 2025에서 교보라이프플래닛의 디지털 보험 혁신 성과를 발표했으며, 지난 9월에는 아시아·태평양 보험 업계 경영진들이 모인 Pacific Insurance Conference(PIC) 2025에서 보험산업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디지털 혁신을 통한 글로벌 확장 의지를 지속적으로 강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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