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부산 해운대 중동5구역 5401억 재개발 수주

이수근 기자 / 기사승인 : 2025-12-09 17: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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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L이앤씨 로고(이미지=DL이앤씨)

 

[일요주간=이수근 기자] DL이앤씨가 부산 해운대구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하며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했다. 

 

9일 공시된 바에 따르면, 이번 계약금액은 약 5401억원으로, DL이앤씨의 2024년 말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의 약 6.5% 규모에 해당한다. 계약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1개월로 설정됐다.

중동5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3층에서 지상 37층까지 높이로 7개 동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포함하는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프로젝트다. DL이앤씨는 이번 사업 수주를 통해 부산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과 재개발 활성화에 기여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익 확보와 도시정비사업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주로 DL이앤씨는 건설 및 재개발 사업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고품질 주거단지 조성에 나설 계획이며, 지역사회와의 협력 및 환경·안전 관리에도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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