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주간 - HS효성첨단소재, 리뉴얼 홈페이지로 웹 디자인 어워드 국내외 석권

▲ HS효성첨단소재, ‘웹어워드 코리아 2025’ 최우수상 수상(사진=HS효성첨단소재)

[일요주간=엄지영 기자] HS효성첨단소재의 리뉴얼 홈페이지가 국내외 주요 웹 디자인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역량과 디자인 경쟁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18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웹어워드 코리아 2025’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HS효성 지주사가 같은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은 데 이은 성과로, 그룹 차원에서 2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이어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으로, 비주얼 디자인과 콘텐츠 구성, 기술 완성도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가장 혁신적인 웹사이트를 선정한다. HS효성첨단소재는 올해 5월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를 통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글로벌 소재기업’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리뉴얼된 홈페이지는 탄소섬유, 아라미드, ESG 등 미래 성장 키워드를 HS효성 고유의 ‘슈퍼그래픽’을 활용한 세련된 비주얼로 표현해, B2B 고객과 투자자가 핵심 정보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첨단 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 HS효성첨단소재, ‘웹어워드 코리아 2025’ 최우수상 수상(사진=HS효성첨단소재)

국제 무대에서도 성과를 거뒀다. HS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2일 반포한강공원 채빛섬에서 열린 ‘글로벌 디자인 잇 어워드 2025(Global Design iT Award 2025)’에서 리뉴얼 홈페이지로 브론즈상을 수상하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까지 인정받았다. 해당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디자인진흥원의 후원 아래 한국디자인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국제 디자인 시상식으로, 2022년부터 글로벌 규모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HS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글로벌 고객과 이해관계자에게 회사의 기술력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브랜딩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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