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더숏(잉글랜드)=AP/일요주간] 'Unsung Hero' 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은 강했다. 2주만에 나선 선발출장에서 박지성은 지난 칼링컵 리즈전에 이어 1도움을 올리며 시즌 5번 째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성공했다.
25일(현지시각) 잉글랜드 올더숏 레크리에이션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1/2012 잉글리시 칼링컵' 16강전 클럽 옷더숏과의 경기에 나선 맨유는 몰아치는 3골로 우세한 경기를 이끌며 3-0 승리로 칼링컵 8강행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이날 4-4-2 포메이션으로 박지성과 톰 클레버리(20)에게 중원을 맡기고 최전방에 마이클 오언(36)과 디미타르 베르바토프(38)를 세워 노련한 경기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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